[ZECZEC] 로지텍Logitech VIBE 100 착용감이 정말 가벼울 것 같은 헤드셋

나는 로지텍이 마우스 브랜드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솔직히 이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로지텍이 명실상부 마우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동시에 웹캠 분야에서도 전 세계의 약 7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스위스 대기업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의 링크는 구글에 "嘖嘖(ZECZEC)"을 검색했을 때 가장 위 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안 들어올 수가 없었다. (구글 검색식에 돈 많이 썼겠지..) 근데 이게 또 무슨 우연의 장난인지... 마침 어제 블루투스 이어폰이 고장 났던 나는 순간 충동구매의 욕구를 느꼈다...

 

일단 침착하고...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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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제목:
Logitech 【ZONE VIBE 100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마이크 & Brio 500 웹캠】가벼운 착용감, 고급스러운 질감.

출처: 젝젝 크라우드 펀딩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아무래도 펀딩액 달성률과 서포터 수였다. 대기업이라서 그런 걸수도 있긴 하지만 시작한 지 1주일도 되지 않다 1,670%의 달성률(원래 다 목표 달성액을 낮게 잡기 때문에 이렇게 크게 부풀려지는 편이다.)과 452명의 서포터가 제품을 펀딩 했다. 그중에는 아마 스트리머, 강사, 학생, 로지텍 브랜드 충성 고객, 직장인 또는 게이머 등의 여러 직업의 사람들이 각각의 다른 이유로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다, 공통점을 찾아봐야지... 음... 

 

헤드셋 "ZONE VIBE 100" *1(20% off): NT$ 2,590 미화 약 $81

웹캠 "BRIO 500" *1(20% off): NT$ 3,390 미화 약 $106

두 개 아이템 한 세트: NT$ 5,980 미화 약 $187

 

웹캠이 헤드셋보다 비쌀 줄은 몰랐다. 비슷하거나 조금 비쌀 줄 알았는데... 아무튼 두 개 아이템을 합쳐도 애플 헤드폰(AirPods Max: $550)보다 훨씬 싸다. 그럼 결국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사람들이 사는 건가... 이미 유튜브 광고를 만들어서 프로젝트의 랜딩 페이지에도 장식해 놓았지만... 그런 광고 영상보다는 실제 사용 후기 같은 걸 보고 싶다. 아니면... 하루만 더 고민해보고 내가 직접 사서 11월에 직접 리뷰를 해볼까... 고민된다. 근데 내가 사면 달랑 주말에 과외할 때만 쓰고 평소에는 잘 안 쓰고 다닐 것 같다...

 

이상 오늘의 대만 젝젝 크라우드 펀딩 소식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