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CZEC] 'Hiding Tou'의 4,000% 펀딩 성공 신화, 대만의 음료 문화

2023. 12. 2. 13:31

2023.11.30 - [IT 소식/뉴스_크라우드 펀딩] - [ZECZEC] 창의성과 독창성을 향한 대만 젝젝과 3억 달러 펀딩의 이정표

 

[ZECZEC] 창의성과 독착성을 향한 대만 젝젝과 3억 달러 펀딩의 이정표

3억 달러 누적 펀딩액 달성 (2023/08) 2012년부터 현재 누적 성공 프로젝트 7,000건 달성 Cubiio 같은 독창적인 제품들이 약 60% 점유율 차지 젝젝의 3가지 핵심 키 3가지의 핵심 키를 중심으로 한다. _ Quak

itomoo.tistory.com

 

저번에 정리한 기사 내용 중에 언급됐던 대만 인기 친환경 제품을 한번 소개해볼게요.

 

음료 섭취와 세척의 편리함, 간단한 디자인 교체와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췄다. - 'Hiding Tou' 신형 국민 음료컵

원문: 一開即喝不留味,簡單換殼超耐用 - Hiding Tou 新國民飲料杯

펀딩 기간(Taiwan): 2023/02/22 20:00 – 2023/05/16 02:00

총 펀딩액 목표 달성률 서포터 수
NT$ 38,289,487 3,828% 31,089명

 

목표 펀딩액의 약 4,000%를 달성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이건 대만 시장이라서 가능한 것,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 제품 설명 요약

출처: ZECZEZC

 

# 컵 속에 내장된 빨대, 열자마자 음료 섭취 가능

# 충격에 강한 구조, 떨어뜨려도 문제 없음

# 내부를 고급 재료로 제작, 맛과 향이 남지 않고, 색 오염 방지 효과

# 최초의 디자인 교체 가능한 제품, 오래 사용 가능한 심플함

 

 

출처: ZECZEC

 

카레랑 국물요리까지?!

만약 정말 맛과 향이 안 남고 무게가 가볍다면 쓸만하겠네요.
근데 문제는 -20~140°C까지 사용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보온 효과는 언급이 없는 걸 보니 아쉽게도 보온은 안 되는 모양. 

저는 보온 효과까지 되길 바랍니다!

 

✓ 디자인 교체 부분

오 스마트폰 케이스... 근데 아직도 제 머리로는

디자인 교체의 필요성이 어디 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안쪽은 음료수용, 바깥쪽은 음식용? 이것도 아닌 것 같고;;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ㅜㅜ)

 

출처: ZECZEC
출처: ZECZEC

 

 

✓ 관련 상품

출처: ZECZEC

 

출처: ZECZEZC

 

 

✓ 중요 포인트 정리

출처: ZECZEC

 

 

✓ 판매 가격대

두구두구... 과연 판매가격은 얼마?

구성 가격 기타(단품) 가격
컵 x1 (빨대 포함) 34,000원 캐리어 끈 8,000원
컵 x1 캐리어 x1 44,000원 캐리어 11,000원
컵 x1 미니백 x1 72,000원 미니백 43,000원

(※환율 1:40으로 계산, 초얼리버드는 조금 더 저렴)

 

 

제품 반응과 개인적 의견

젝젝 프로젝트 '댓글' 칸에 있는 반응을 몇 개 가져와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젝젝의 '댓글'도 그렇고 와디즈의 '커뮤니티'도 그렇고

일반 쇼핑몰의 그런 사진이 포함된 후기창이 없는 게 아쉽네요.

 

▲ 반응이 왜 이래?

(10일전) 
좋은 점보다 안 좋은 점이 더 많다. 잠금 고정이 확실하게 되지 않아서 한 번은 가방 속에서 물난리 남.

의외로 용량이 큰 사이즈의 음료를 담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2달전)

운동할 때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캐리어 끈이 끊어진 게 우리 아이 잘못인 줄 알았다.

근데 알고 보니까 쉽게 끊어지는 제품이 문제였다... 화나서 전화했는데 고객센터 처리 속도도 엄청 느림...  

(답글_ 나도요)

 

(3달전)

100cm 높이 의자에서 떨어졌는데 뚜껑 부분이 파손 됐어요.

 

(3달전)

세척할 때 부러졌어요. 3개월 밖에 안 썼는데... 처리해 주시나요?

 

 

▲ 개인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아무리 불만 있는 구매자들이 댓글을 남길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도

또 제품 소개 페이지의 좋은 점만 가지고 생각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1 제품의 친환경적인 디자인? OK

#2 스토리의 진정성과 재미? NO

#3 제품의 효용성이 느껴지는가? NO

#4 가격의 합리적인가? NO (스타벅스 텀블러 급...)

 

위에 많은 사용자들이 단 부정적인 댓글을 의식했는지

최근(10월-11월)에 진행한 Mini 버전의 'Tou mini' 프로젝트에서는

가장 첫 영상 소스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이라는 점도

한번 봐볼 만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Hiding Tou' 링크:

https://www.zeczec.com/projects/hiding-tou

'Tou mini' 링크: 

https://www.zeczec.com/projects/tou-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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