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장충머우(張忠謀)에게 관리, 매니지먼트를 배워보자

2025. 2. 1. 22:36
장충머우 자서전의 하편이 2024년 발간되면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상편이 출간된 지 26년 만에 나온 이 후속작에는 개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에 대한 풍부한 인사이트와 지혜 등이 들어있다.
이 책에 대한 후기를 독자 여러분에게 전달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 遠見 기사 中

 

출처: 서울경제

▲ 품질은 우리가 하는 업무와 서비스의 원칙이다.

  • 1번째:
    1953년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따고, 계속 반도체 산업에 종사했다. 해외 기업을 거쳐 1985년 대만의 공업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될 때까지, 그리고 전후로 미국 반도체 기업에서 일한 시간까지 합치면 약 28년 동안 엔지니어로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렇게 한 산업에서 뼈대를 굵게 다지고 경영실무 지식도 터득한 그는 네트워크 인맥도 훌륭했기 때문에 TSMC는 시작부터 기반이 매우 튼튼한 편이었다.

  • 2번째:
    장충머우는 일찍이 TSMC(台積電)의 경영이념과 비즈니스 전략을 설정했다. 1995년 그는 이미 해당 산업에 종사하며 얻은 실무 경험을 통해 경영이념 10조항을 작은 책자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그중 5에서 6조항은 아래와 같다
    5조항 → 고객은 우리의 파트너이다.
    6조항 → 품질은 우리 업무/서비스의 원칙이다.

  • 3번째:
    장충머우는 인재를 잘 관리하는 것 또한 기업을 오래 이끌기 위해 꼭 필요한 요인으로 여겼다. 이런 면에서 그는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것과 회사와 직원 간의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실제로 직원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마인드로 항상 직원들을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 4번째:
    반도체 산업은 생산 비용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웨이퍼 또한 그렇기 때문에 대량으로 생산을 해야만 비용을 커버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충머우는 바로 생산대행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여 실행했다. 물론 수년의 연구혁신과 개발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세계 1위에 오를 수 없었을 것이다.

  • 5번째:
    2001년 1월 23일, 결혼식을 치른 장충머우는 2001년 1분기 TSMC의 주문량이 4분의 1 줄었다는 소식을 접했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그는 허니문을 미루기로 결심하고 미국의 주요 고객들을 찾아가서 주문을 따냈다. 그렇게 다음 해인 2002년, TSMC의 상황이 안정되자, 그제서야 춘절 연휴를 맞아 허니문을 떠났다.

  • 6번째:
    장충머우는 그만의 저녁 시간 활용법이 있었는데, 되도록이면 접대 장소에 참여하지 않고, 책방에 머물렀다고 한다. 회사 운영을 고민하거나, 독서와 음악 감상, 그리고 운동에 더 많이 투자했다. 

 결론, 글을 마치며...

  • 한 산업에 오래 발 담그며 얻어낸 신임, 그리고 그 신임을 유지시킬 수 있었던 품질 관리. 굿
  • 신임을 얻는 걸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 1위. 굿

 

원문 출처:

https://www.gvm.com.tw/article/118774

 

向張忠謀學管理》不應酬的CEO,如何打造獨特的工作與生活平衡? | 遠見雜誌

《張忠謀自傳》下冊2024年底問世後,引起各方讀者諸多共鳴,時隔上冊出版26年後的這本著作,不僅是他親自撰寫的個人傳記,更是一本充滿領導智慧的企管指南。他從零到一打造護國神山台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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